세상사 얘기

나다....ㅋㅋ

fore 2004. 4. 9. 05:59
까꿍...  잘 지내지?
오는날 전화했었는데 핸폰이 꺼져 있더구나...
우리는 잘 도착해서 시차적응도 너무 잘하고 있고.,.. 사실 첫날부터 바로 시차적응을 해서 한얼이는
저녁 6시에 자서 담날 아침 6시에 일어난다.....ㅎㅎ
다행히도 한얼이는 캐나다 도착한 첫날 집에 와서는...
"엄마, 한얼이 캐나다에 와서 너무너무 좋아요..."  라는 말을 해 주더구나...
전혀 한국이나 아빠를 아직은 안 그리워하는데 아직은 모르지..
원래 B형의 혈액형애들이 처음에 한 2주 정도는 적응을 잘하다 2주쯤 지나야 변화를 제대로 감지를 한다고 하니까... 좀더 두고 봐야겠지만...
도착한 담날로 바로 한얼이 여자친구인 도미니샤를 만났는데 둘이 어찌나 잘 놀던지....
한국에서는 내가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 막 화를 내던 한얼이가 영어도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반응을 하는게 너무 웃기기도 하고...
암튼 우리는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어...
아직 집에 인터넷이 연결안되서 지금 잠깐 다른집에서 접속하고 있는데... 다음주면 되지 싶다...
어제 인터넷 연결하러 왔었는데 우리집 모뎀이 고장나서 다시 바꾸어 준다고 다시 온다고 했거든..
암튼.,,,
나중에 또 들르마....
은정이 언니랑 또 니네집 먼저 들러서 글 남긴다고 잔소리들 하겠군...ㅋㅋ  언니.. 지금 놀러 가유...
좋은 하루 보내고 서영이 한테 날대신해서 뽀뽀해주렴...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