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얘기
생존 신고...?
fore
2004. 2. 3. 16:42
사람은 누구나 흠을 가지고 있습니다.
흠이란, 다른 사람한테는 내보이기 싫은 것이지만
은연중에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것을 알면서도 감싸주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찡해지며 따뜻해 져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호감과 믿음이
생겨나게 되고 사소한 일까지도 의논하고 심중의
얘기까지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람을 사귀며 살아갑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을
혹여 내 잘못으로 인하여 떠나가게 한다면,
그리하여 마음을 터놓고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거나
영영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된다면,
그것만큼 세상에서 크게 잃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흠을 알게 되는 사람도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친하기 때문에 감추는 것이 없다 보면 그만큼
흠도 고이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진정한 친구라면, 참된 사랑이라면..
참된 인생의 동반자라면 그 흠을 감싸줘야 합니다.
상대의 그 흠 역시 자신이 지켜 주고 감싸 줘야 하는
우정의 일부이고 사랑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흠을 감싸주세요
그러면 그 사람 역시 그대의 흠을
덮어 주고 감싸주고 사랑해 줄 것입니다.
잘 있구낭...여전히...
ㅎㅎㅎㅎ
포어님은 낼 오신다구~?
벌써?? 모야..출장이면 좀...길~~게 해야징...
포어님 사랑방 번개때....늘어지게 놀으셨더구낭..
ㅋㅋㅋ
너 성격 좋다..ㅎㅎㅎ
좋은 저녁 시간 되구...
칭구야...나 잊지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