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얘기
아토피 이야기...
fore
2003. 5. 6. 23:36
밑에 제글에 뻥새님이 비법(?)을 전수해달라고 하셨는데 그거 답글로 달자니 너무 길어질것 같아서리...
우선 뻥새님 두따님도 아토피로 고생중이라니 에궁....
저는 한얼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태열이 심해 한두달지켜보다가 두달을 지나며 아토피라는 판결(?)을 들었었어요...
애가 온통 자기 얼굴을 휘칠을 해놔서리... 참 마음이 아프곤 했었죠...
약만 발라주면 천사같이 뽀얀 얼굴을 보여주다 한 2-3일 지나면 약발끝나고 다시 불그래한 얼굴로 가는것을 보며 일단 이 약은 계속 바를게 아니다라는 판단을 했었구요... 약 계속 안 발라주면 더 심해진다는 의사의 무시무시한(?) 경고속에서도 약은 절대로 안 발라주었습니다.
우선 공부를 참 많이 했던것 같아요.. 온 인터넷 다 뒤져가며....ㅎㅎ
그중 "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 라는 책을 알게되고 '수수밭떡'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면서 한얼이의 치료방향을 잡았구요 다행히 한얼이가 4-5개월의 아기였기때문에 식이요법도 수월했었습니다.
제가 모유를 먹이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유기농 채소로 식이요법을 하며 된장국 먹으며 모유를 먹이면 되었었거든요.
그담으로 풍욕... 이거 할때 힘들었는데 그 "황금똥 "의 저자가 여는 세미나까지 찾아가서 질문해가며 마음을 다시 다 잡아가며 열심히 했더니 아이가 한달만에 명현현상을 보이는데... 한마디로 저희신랑한테 쫓겨날뻔 했습니다.
'애 당장 데리고 병원 안가고 뭐하냐고 ' 고함을 치는 신랑앞에서도 꿎꿎이 그냥 자연 요법을 시행하기가 쉬운건 아니었죠...^^ 이 명현기간중에 약쑥 다린물론 뒤집어진 피부 계속 팩을 해주고 자연산 송이 달인물로 목욕시키고 자연산 표고버섯 다린물로 목욕시키고... 참 저는 애가너무 어려 냉온욕은 못시켰는데....
명현일이나고 한 10일만에 뽀얀 피부를 보여주는데...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제가 풍욕이나 냉온욕에 대한건 자세히 못쓰구요.. 너무 방대해서리....ㅎㅎ
한번 책을 보시던지 사이트를 가 보시기를 권하고 싶구요... 정말 부모가 다 완전히 이해가 된 상태에서 해주셔야지 왠만한 마음 먹어서는 해 주시 힘든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게 왜 좋은지도 책을 한번 읽어봐주시길..... 물론 책 선전하는건 아니구요...ㅎㅎ
그 담부터 한얼이는 거의 채식 위주로 이유식도 했구요... 된장죽에.... ㅎㅎ 아직도 한얼이는 상추 쌈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하고 된장국좋아하고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고 생선만 좋아하네요..
사실 아토피도 애마나 맞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서 딱 뭐라고 말씀 드리기도 그렇네요... 한얼이는 이 풍욕이 딱 맞아서 나았는데... 그렇지 않은 애들도 봤었거든요...
그리고 한얼이는 로션은 뉴트로지나에서 나오는 바디에멀젼을 썼는데.. 다른 아토피 동호회엄마들도 많이들 추천하는 제품인데 한얼이한테 딱 맞았었구요...
에궁.. 한얼이가 깨서 우는 통에... 이만...
암튼... 행운을 빕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우선 뻥새님 두따님도 아토피로 고생중이라니 에궁....
저는 한얼이가 태어나면서부터 태열이 심해 한두달지켜보다가 두달을 지나며 아토피라는 판결(?)을 들었었어요...
애가 온통 자기 얼굴을 휘칠을 해놔서리... 참 마음이 아프곤 했었죠...
약만 발라주면 천사같이 뽀얀 얼굴을 보여주다 한 2-3일 지나면 약발끝나고 다시 불그래한 얼굴로 가는것을 보며 일단 이 약은 계속 바를게 아니다라는 판단을 했었구요... 약 계속 안 발라주면 더 심해진다는 의사의 무시무시한(?) 경고속에서도 약은 절대로 안 발라주었습니다.
우선 공부를 참 많이 했던것 같아요.. 온 인터넷 다 뒤져가며....ㅎㅎ
그중 "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 라는 책을 알게되고 '수수밭떡'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면서 한얼이의 치료방향을 잡았구요 다행히 한얼이가 4-5개월의 아기였기때문에 식이요법도 수월했었습니다.
제가 모유를 먹이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유기농 채소로 식이요법을 하며 된장국 먹으며 모유를 먹이면 되었었거든요.
그담으로 풍욕... 이거 할때 힘들었는데 그 "황금똥 "의 저자가 여는 세미나까지 찾아가서 질문해가며 마음을 다시 다 잡아가며 열심히 했더니 아이가 한달만에 명현현상을 보이는데... 한마디로 저희신랑한테 쫓겨날뻔 했습니다.
'애 당장 데리고 병원 안가고 뭐하냐고 ' 고함을 치는 신랑앞에서도 꿎꿎이 그냥 자연 요법을 시행하기가 쉬운건 아니었죠...^^ 이 명현기간중에 약쑥 다린물론 뒤집어진 피부 계속 팩을 해주고 자연산 송이 달인물로 목욕시키고 자연산 표고버섯 다린물로 목욕시키고... 참 저는 애가너무 어려 냉온욕은 못시켰는데....
명현일이나고 한 10일만에 뽀얀 피부를 보여주는데...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제가 풍욕이나 냉온욕에 대한건 자세히 못쓰구요.. 너무 방대해서리....ㅎㅎ
한번 책을 보시던지 사이트를 가 보시기를 권하고 싶구요... 정말 부모가 다 완전히 이해가 된 상태에서 해주셔야지 왠만한 마음 먹어서는 해 주시 힘든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게 왜 좋은지도 책을 한번 읽어봐주시길..... 물론 책 선전하는건 아니구요...ㅎㅎ
그 담부터 한얼이는 거의 채식 위주로 이유식도 했구요... 된장죽에.... ㅎㅎ 아직도 한얼이는 상추 쌈장에 찍어먹는거 좋아하고 된장국좋아하고 고기는 별로 안좋아하고 생선만 좋아하네요..
사실 아토피도 애마나 맞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서 딱 뭐라고 말씀 드리기도 그렇네요... 한얼이는 이 풍욕이 딱 맞아서 나았는데... 그렇지 않은 애들도 봤었거든요...
그리고 한얼이는 로션은 뉴트로지나에서 나오는 바디에멀젼을 썼는데.. 다른 아토피 동호회엄마들도 많이들 추천하는 제품인데 한얼이한테 딱 맞았었구요...
에궁.. 한얼이가 깨서 우는 통에... 이만...
암튼... 행운을 빕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