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어제 소풍을 가서...
얼굴이 홀라당 타갖고 왔답니다...
밤이 돼도 시뻘개진 기운이...
사라지지 않아...
하나모가 오이마사지를 해줬어요...
"제 얼굴 어때요? 예쁘게 익었죠?"
"사과보다 더 빨갛게 변했답니다..."
"앗, 차가차가차가..."
"으... 하지만 예뻐진다는데 참아야지..."
"오~ 점점 시원해지는데..."
"잠시 후 제 얼굴 궁금하시죠?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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