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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풍경

민지 한살되던 날 찍었던 사진입니다.



잘 계시죠. 뭐하는지도 모르고 세월이 흐르는군요.
결국 사람들하고 즐겁게 살려고 직장도 다니고 돈도 버는 건데 이건 뭐가 뭔지
알수가 없군요.
민지도 서영이 따라 이만큼 커갑니다. 돌잔치하는 날 친구가 찍어준 건데
옮겨 봅니다. 애 크는 거 보면서 내심 불안합니다. 민지 크는 만큼 저는 늙는 거 아닌가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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