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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풍경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가 잔득 있는 곳...^^

우리 예림이 주영이가 곰돌이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마지막날 시간이 많이 남길래 "어디 또 가고 싶니...?"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테디베어 뮤지엄"을 외치더군요.

어차피 저녁 식사도 할겸 입장료 2만원을 내고 또 갔더랬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식당 앞에 앉아 있는데 지배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저희를 기억하지 뭡니까.  그러더니 입장료 내셨느냐고~ 식당 오실거면 전날 입장권 보여주면 들여보내준다고~~  윽 2만원 버린거죠.

그랬더니 그 아저씨 "미리 알려주지 못해서 죄송하다"면서 팥빙수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식사 후에는 차를 두잔씩이나 주시구요.  따져보니까 2만원이 넘는 서비스를 받았지 뭐에요.^^


아이들 덕분에 서비스 왕창 받으면서 마지막날 저녁식사를 맛있고 멋있게 보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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