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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풍경

하나네 집... 하나의 집...

  

뭐 아닐 수도 있으나...

공지 보시고 궁금해하셨을 분들을 위해...

1차 공정 완료된...

하나네 집 <비밀 프로젝트> 현장을 공개합니다.

짜잔~!!!...





"튼튼해 보이는 박스가 생겼습니다."





"커다랗고 묵직한 게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죠~"





"집에는 테이프와 연필, 칼이 있구요~"




이 조합이 만나...

두 시간이 흐른 뒤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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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렇게 변신하고 말았습니다.

짜잔~!!!



"이런 형태의 집 밑둥이 완성되었답니다~"





"옆으로는 창문도 뚫고..."





"앞쪽으로는 모양을 낸 대문도 뚫고... 아싸!"





"그냥 두면 답답하니 대문에도 창 하나 뚫어줍니다 주고요..."





"양쪽에 뚫어준 창문을 한꺼번에 보면 이렇게 보이죠... ^^"





이쯤에서 커피 한잔 시원하게 마시고....

또다시 30분 뒤...

열심히 쏙닥쏙닥 작업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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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지붕을 얹었습니다."





"지나친 기교를 삼가고 깔끔한 스타일로 지붕을...(실은 기술 부족)"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본 전면도인데 어떤가요?"





"대문을 열어보니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고 싶어지죠?"





그리고 4시간 뒤...

태양은 떠오르고...

하나는 눈 비비며 마루로 등장...

마침내 떡하니 자리잡은 자기 집을 발견!!!
.
.
.



"와~ 아빠? 이거 정말 하나집 맞아요?"





"아빠, 하나집 들어올래요?"





"고마워요, 아빠... 그런데 속이 좀 썰렁해요 - -;;;"




"하나야, 이제 1차 공정 끝난 거고...

조만간 아빠가 예쁘게 칠도 해주고...

안에는 더 예쁘게 인테리어 공사도 해줄게...

며칠만 기다려줘...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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