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후면,
13년이 넘게 살아온 이 아파트를,
떠나게 될 것 같습니다.
꽃구경이랑 핑계삼아.. 혼자 카메라를 들고 주섬주섬 나섰습니다.
그동안 모르고 살아온 풍경이 많네요.
떠나가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
막상 사진을 다 찍고보니,
어제와 구도가 똑 같은 놈들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아직 멀었음.. 혹은 한계.. 뭐 이런걸 느낍니다.
.......................
하지만.. 여긴 우리집이니까. ^^
그리고.. 전 작품사진사가 아니라 서영이 전문 찍사니까요. ^^;;;
불쾌하게 생각지 마세요.. 비슷비슷한 사진을 35장이나 올려 놓았다고..
강퇴야 강퇴. -_-+
'사람과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ty in the Rain, (10) | 2003.04.07 |
---|---|
속리산에 다녀왔어염.. (5) | 2003.04.07 |
꽃놀이.. -_-;; (11) | 2003.04.05 |
[신지] 서영... No.1 (6) | 2003.04.05 |
상춘 (한자가 안먹히네요 / bgm) (5) | 2003.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