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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ment라는 제목으로 사랑방에 올렸던 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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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 오면 모두들 저기서 사진은 한방씩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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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이므로, 그 안의 사진은 없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때문에 무척이나 습하고 끈끈한 기억이 남았네요.
셩이가 전시회 다 보고 어린이 워크샵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벽의 TV에서 상영하는 픽사 애니를 보고 있네요.
보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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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반군.. 실물크기..보다는 좀 작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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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념품인 조립식 메모 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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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이에 비가 참 많이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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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이가 기다리다 지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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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도 잠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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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summer light.
등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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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서는 기념뱃지 3개와 열쇠고리 하나가 남았습니다.
기념촬영 중인데.. 설리반군이 외면한다고 한대 칠려고 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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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군도 빼놓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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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재촉하는 비인가 봅니다.
몇몇 사진은 극적인 효과를 위해 과도한 후보정이 들어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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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얼기설기 묻은 빗방울과 비 냄새까지 지금껏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예당을 사랑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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