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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다시 미국땅에서...

어제 그러니까 월요일날 오전11시에 비행기를 타서
도착하니 월요일 오전 10시더군.
항상이상타.. 긴 비행을 했는데 또 같은날 비슷한시간이라니.....
비행기에서 내리니 군데군데 녹지 못한눈들이 반기더라.
그제서야 아~~ 미네소타에 돌아온거러구나 하고 느끼겠더라구.
1주일간 한국에서 증말루 행복했어.
아침일찍 일어나 집을나와서 밤늦게서야 집으로 다시 들어간날이 대부분이었지만 언제나 편한 엄마품이 있었기에 마냥 좋기만했던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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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앞으론 다시 다음을 기약하며 살아야겠지?...

참,
그날 재밌었어.
네말처럼 연애인 만나는 기분이던걸~
젤먼저가서 기다리면서  미르님 커플이 등장하고 너네랑 지오네랑 같이오고 글구 마지막 메텔네가 오고..
기다리는내내 만나면 어색하지 않게 말두 많이하구 그래야지 했는데두...
막상 널 보니 증말루 쑥스럽기만하구 어찌 말을해야하는지
네가 먼저 말을 놓고 말건네지 않았다면 더 말두 못하고 바닥만 쳐다보고 왔을것도 같다.
암튼 담번엔 좀더 여유를 갖고 가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만남이었던건 확실하다.
포어님도 넘 인상좋으시구 듬직하시구..
네딸 서영인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엽고 예쁘고 그렇더라구.
눈을 땔수가 없었어. 어찌나 이쁘던지..
작은 요정같더라구.

그날 인천까지 다시 들어가느라 힘들었겠다.

암튼
즐거운 한주 보내구
항상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