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ㅜ

즐거운 한주를 보낼꺼라고 주문을 걸어도 부족할 판에...

어젯밤에 지갑 잃어 버렸떠요. ㅜ.ㅡ

돈은... 뭐... 지갑에 비하믄 그다지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드는데...

지갑 안에 들어있는 나의 보물들...

너무 맘이 거시기 하네요.

서영이 사진과 나의 사진...( 사진만 잃어 버렸을 뿐인데도 이렇게 찹찹한데... )

신분증... 내가 알뜰하게 모은 쿠폰들...

지갑이 돌아 왔음 좋겠어요.

지갑 안의 나의 보물들이 눈 앞에 아른 아른 거리네요.

지갑에 너무 많은 애정을 쏟은것 같아요.

그 동안은 다시 지갑이 돌아오긴 했는데...( 빈 지갑이였지만... )

김 빠지는 월요일입니다.

지갑이 제 손으로 다시 돌아 올까요???

여튼... 이런 우울한 소식 전해서 죄송해요. ㅜ.ㅡ

즐겁고 신나는 한 주 보내세요~!!!

힘내야지~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