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 아로아~~~

이삿짐 풀다가 지쳐 서 그냥 저승으로 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
이건 치워도 치워도 끝은 안보이구 더 쌓여만 가는것 같다니까.
이사 오면서 버리고 와야 할것 까지 다 주워담아온것도 문제고..
이사 오니 또 사야 할것은 왜그리 많은지 모르겠구.
느는건 짐뿐이 없는것 같아..

이제 낼모레면 셤니가 뉴욕으로 돌아가셔.
그러면 좀 가벼운 맘으로 정리를 할수 있겠지?
그러면 저녁도 대충 대충 챙겨 먹고 피곤하면 그냥 자버리기도 하면서..
때론 서연이랑 그냥 쭉~~깔아놓고 놀기도 하면서 말야..
아무래도 셤니가 계시면 그러기가 쉽지가 않잖아.. 알지?
가시기전까진 잘해 드려야 하는데.. 그것또한 요즘은 쉽지가 않아서.
이렇게 몸과 맘이 다 피곤하니 그것이 문제인것도 같구..
요즘은 내평생 없던 불면증에까지...
암튼... 고생하고 있단 이야기지뭐.^^*

참 울집엔 당분간 인터넷 사용못할것 같아.
무신 놈의 동네가 케이블선이 아직 안들가 있다고 하네..
암튼 미국이란 나라가 이렇다니까...
컴맹들이 우글우글... 이렇게 컴맹인내가 가끔은 대접받는곳...
그러구 보니.. 아주 ~~ 좋은 나라구나...ㅍㅎㅎㅎ

그래.. 서영이 감기는 이제 끝!! 인거지?..

좋은 하루 보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