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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오늘도 비가 올까...?


슬픔과 행복을 묻는다면.......

슬픔과 행복을 묻는다면
누군가가 나에게
한세상 어떻게 살아 왔나고 묻는다면
나는 저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왔노라고 말하리라

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흘렸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들에 핀 이름 없는 꽃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며 사랑했었노라고 말해주리라

누군가가 나에게
슬픔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밤새도록 슬피 우는 소쩍새라 할지라도
눈물은 없었노라고 말해주리니

그리고 나 또한
그렇게 세상을 살아왔었노라고 말하리라
사는 동안 행복했었느냐고 묻거든
나 또한 말하리라

마음은 언제나 넓은 초원에서
비바람 맞고 살아가는 들꽃들과 친구 되어
늘 함께 있었노라고

진정 즐거웠느냐 고 묻거든
나 또한 그랬노라고 말하리라

진정한 기쁨은
소리내어 웃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며

깊은 슬픔은
소리내어 우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묻어 두는 것이라고

그리고 말해 주리라
저 어 들에 핀 꽃들은 비바람 속에서도
말없이 항상 환하게 웃고 있으며

숲 속의 새들은 소리쳐 울고 있지만
눈물은 보이지 않았노라고
이와 같이 슬픔과 행복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간직하여 묻어두는 것

그러나 누군가가 굳이 또 묻는다면
나는 말하리라

슬픔은 오래 머무는 것이 아니며
바람결에 잠시 스쳐 가는 향기 와 같고
행복은 아침에 잠시 떠있다가 사라지는
봄 햇살 같은 것 이라고 말해주리라.



서영이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지내길 빌구...
귀여운 울 엄지공주 사진...많이 많~~이 보여줭..^^

아로아^^포어님^^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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