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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저희 부장님께서...

예고는 있었지만... 갑작스레 지금... 아무런 말씀도 없이 오늘까지만 근무하신다고...

지금 눈물이 철철흐르는걸 억지루 참고 있습니다.

부장님 방에서 짐을 싸시고 계시는데...

눈을 마주치면 참고 있는 눈물이 터져 버릴것 같습니다.

나에게 지혜롭게 사는 법과 절약을 알려주시고... 나를 너무나 많이 사랑해 주셨는데...

엄마 같은 부장님께서...

내일 부터 어떻게 지내야 할지...

6년을 함께해왔는데...

나의 표정만 보고도 나의 맘을 헤아려 주신 분이신데...

너무나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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