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우선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그 참을성 있으심에...
저 성격에는 그 학원이나 그 아이엄마나 뭐 다들 높은 사람이든 박사든 그냥 끝짱을 보았을 텐데.....흐ㅡㅡㅡㅡ
여기서 제가 다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그런점에서 여기애들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여기는 돌전에 가는 짐보리 같은 곳에서도 엄마나 선생님이나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딱 세가지 입니다.
" Tender, gentle, share" 이 세말은 아주 입에 붙고 애들도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일단 텐더나 젠틀은 아이가 때리는 행동을 하면 그게 처음에는 알아서 때리는게 아니라 그냥 손이 나가는 정도니 그 손을 잡고 부드럽게 머리나 얼굴을 쓸어내리게 가르킵니다.. 그럼 나중에 세게 손을 휘두르던 애도 상대방애에게 손이 다가가면 속도를 줄이고 부드럽게 쓸어내리죠....
쉐어는 당연히 나누어 가지는 것을 가르키는 건데 여기엄마랑 한국엄마의 다른점은 한국엄마는 자기애가 너무 잘 가지고 노는 것을 다른애가 원하면 아마 다른애를 다른것을 주고 달래든지 할텐데 여기 엄마는 자기애가 아무리 잘 가지고 놀던 거라도 다른 애가 원하면 자기애에게 쉐어라고 말 하며 자기애가 가지고 놀던것을 다른애를 주고 자기애가 그 장난감을 안 놓치려고 하면 자기애를 쉐어할줄 모른다고 나무래거다 다른곳으로 데리고 가 버립니다.. 물론 장난감은 다른애 주고....
여기는 세살부터 프리스쿨을 가는데 물론 5살에 유치원 6살부터 학교인데... 프리스쿨에서 만약 애가 좀 폭력성을 보이거나 말을 잘 안듣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물론 여기는 다른 애를 특히 얼굴쪽을 때렸다거나 하면 바로... 프리스쿨에서 애들 정신과 의사한테로 애를 보내고 부모를 그리로 부릅니다.. 아님 약속을 잡아서 부모에게 애를 정신과 의사 상담을 받게 하는거죠.. 그리고 그 애는 그런 폭력성이 나을때까지 학교도 못오고....그리고 그 소문이 퍼지면 정말 그 애는 왕따되는거죠.. 그 주위엄마들이 다 그 애하고 자기 애를 안놀리고 싶어할꺼니까... 세살짜리부터 이렇게 정신과 상담을 들어가니 아주 어려서 부터 애들에게 텐더와 젠틀을 가르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어찌보면 좀 심하다 싶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때 저희집에 한국에서 손님이 왔었는데 그 손님의 5살짜리 아이가 우리 한얼이를 옆에서 할머니가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서 멍든것을 보며 정말 황당했는데 그 엄마는 더 황당하더군요.." 이애는 자기 형도 때려요..." 사과도 한마디 없고 그애를 나무라는 일도 없이... 그래서 그게 잘 했다는 건지....
여기는 한얼이를 데리고 놀이터를 가봐도 큰애들이 절대로 한얼이를 건드리거나 하는일이 없습니다.. 다들 조심해서 놀지.. 어린애 주변에서는 조심해서 놀아야한다고 다들 교육이 확실히 되어있어서....
지난번에는 아주 개구지게 생긴 3살짜리 남자애가(한국나이 4살) 한얼이한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며 따라다니는데.. 물론 한얼이는 대답을 안하고 그 애랑 다른 애 둘이랑 셋이서 거의 한얼이를 계속 따라다니며 놀리다시피 이름이 뭐냐고 계속 물었는데 좀 걱정이 되서 지켜보았더니 이름만 물을뿐 절대로 10센티 이하로 가까이 가지도 않고 손을 대지도 않더군요...물론 한얼이는 자기랑 놀아주는 줄 알고 무지 기뻐하며 놀고...ㅎㅎ 바부튕이...
요즘 한국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한얼이를 생각하면 정말 안돌아가고 싶네요...
헉.. 이거 여기있는것을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우리나라애들도 좀더 예의범절을 잘 배웠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각성하고 반성하고 애들을 좀더 바르게 키워줬으면 하고... 또 주저리 주저리가 되었네요...
얼마전에 한얼이가 제 친구 아이를 샘을 내서 때린적이 있습니다.. 몇번 하지마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길래 물론 옷장에 가두었지요.. 밖에서 계속 그러면 안된다고 설명을 하면서 한 세번을 그렇게 했더니... 애를 또 때리려고 손을 들면 "옷장"이라고만 말해도 손을 내리고는 다음부터 안그러더군요.... 나중에는 혼자서 중얼중얼 자기가 그 애를 어떻게 때려서 그애가 어떻게 울었는지를 혼자말하면서 텐더 텐더... 그러더군요...
요즘은 감사합니다와 안녕하세요를 가르키고 있는데.....
여전히 한국말로 ㅎㅎ... 제 친구 캐네디언을 만나면 머리를 꾸벅 숙이고 안녕하고 인사를 하니 다들 귀여워합니다.. 여기는 머리를 숙이고 인사를 안하니... 물론 감사합니다도 한국말로 가르키고...
물론 늘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는 부모가 가르키는 데로 간다고 하니.... 계속 열심히....
우리 서영이는 늘 행복한 아이로 좋은 경험만 하고 자라길 빌며....
좋은 하루...
에궁..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은 쓰지를 말든지 해야지.. 늘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죄송합니다....
우선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그 참을성 있으심에...
저 성격에는 그 학원이나 그 아이엄마나 뭐 다들 높은 사람이든 박사든 그냥 끝짱을 보았을 텐데.....흐ㅡㅡㅡㅡ
여기서 제가 다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그런점에서 여기애들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여기는 돌전에 가는 짐보리 같은 곳에서도 엄마나 선생님이나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딱 세가지 입니다.
" Tender, gentle, share" 이 세말은 아주 입에 붙고 애들도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일단 텐더나 젠틀은 아이가 때리는 행동을 하면 그게 처음에는 알아서 때리는게 아니라 그냥 손이 나가는 정도니 그 손을 잡고 부드럽게 머리나 얼굴을 쓸어내리게 가르킵니다.. 그럼 나중에 세게 손을 휘두르던 애도 상대방애에게 손이 다가가면 속도를 줄이고 부드럽게 쓸어내리죠....
쉐어는 당연히 나누어 가지는 것을 가르키는 건데 여기엄마랑 한국엄마의 다른점은 한국엄마는 자기애가 너무 잘 가지고 노는 것을 다른애가 원하면 아마 다른애를 다른것을 주고 달래든지 할텐데 여기 엄마는 자기애가 아무리 잘 가지고 놀던 거라도 다른 애가 원하면 자기애에게 쉐어라고 말 하며 자기애가 가지고 놀던것을 다른애를 주고 자기애가 그 장난감을 안 놓치려고 하면 자기애를 쉐어할줄 모른다고 나무래거다 다른곳으로 데리고 가 버립니다.. 물론 장난감은 다른애 주고....
여기는 세살부터 프리스쿨을 가는데 물론 5살에 유치원 6살부터 학교인데... 프리스쿨에서 만약 애가 좀 폭력성을 보이거나 말을 잘 안듣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물론 여기는 다른 애를 특히 얼굴쪽을 때렸다거나 하면 바로... 프리스쿨에서 애들 정신과 의사한테로 애를 보내고 부모를 그리로 부릅니다.. 아님 약속을 잡아서 부모에게 애를 정신과 의사 상담을 받게 하는거죠.. 그리고 그 애는 그런 폭력성이 나을때까지 학교도 못오고....그리고 그 소문이 퍼지면 정말 그 애는 왕따되는거죠.. 그 주위엄마들이 다 그 애하고 자기 애를 안놀리고 싶어할꺼니까... 세살짜리부터 이렇게 정신과 상담을 들어가니 아주 어려서 부터 애들에게 텐더와 젠틀을 가르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어찌보면 좀 심하다 싶었는데...
지난 크리스마스때 저희집에 한국에서 손님이 왔었는데 그 손님의 5살짜리 아이가 우리 한얼이를 옆에서 할머니가 말리는 데도 불구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서 멍든것을 보며 정말 황당했는데 그 엄마는 더 황당하더군요.." 이애는 자기 형도 때려요..." 사과도 한마디 없고 그애를 나무라는 일도 없이... 그래서 그게 잘 했다는 건지....
여기는 한얼이를 데리고 놀이터를 가봐도 큰애들이 절대로 한얼이를 건드리거나 하는일이 없습니다.. 다들 조심해서 놀지.. 어린애 주변에서는 조심해서 놀아야한다고 다들 교육이 확실히 되어있어서....
지난번에는 아주 개구지게 생긴 3살짜리 남자애가(한국나이 4살) 한얼이한테 이름이 뭐냐고 물으며 따라다니는데.. 물론 한얼이는 대답을 안하고 그 애랑 다른 애 둘이랑 셋이서 거의 한얼이를 계속 따라다니며 놀리다시피 이름이 뭐냐고 계속 물었는데 좀 걱정이 되서 지켜보았더니 이름만 물을뿐 절대로 10센티 이하로 가까이 가지도 않고 손을 대지도 않더군요...물론 한얼이는 자기랑 놀아주는 줄 알고 무지 기뻐하며 놀고...ㅎㅎ 바부튕이...
요즘 한국으로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한얼이를 생각하면 정말 안돌아가고 싶네요...
헉.. 이거 여기있는것을 자랑하는게 아니구요...
우리나라애들도 좀더 예의범절을 잘 배웠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부모들이 각성하고 반성하고 애들을 좀더 바르게 키워줬으면 하고... 또 주저리 주저리가 되었네요...
얼마전에 한얼이가 제 친구 아이를 샘을 내서 때린적이 있습니다.. 몇번 하지마라고 했는데 말을 안듣길래 물론 옷장에 가두었지요.. 밖에서 계속 그러면 안된다고 설명을 하면서 한 세번을 그렇게 했더니... 애를 또 때리려고 손을 들면 "옷장"이라고만 말해도 손을 내리고는 다음부터 안그러더군요.... 나중에는 혼자서 중얼중얼 자기가 그 애를 어떻게 때려서 그애가 어떻게 울었는지를 혼자말하면서 텐더 텐더... 그러더군요...
요즘은 감사합니다와 안녕하세요를 가르키고 있는데.....
여전히 한국말로 ㅎㅎ... 제 친구 캐네디언을 만나면 머리를 꾸벅 숙이고 안녕하고 인사를 하니 다들 귀여워합니다.. 여기는 머리를 숙이고 인사를 안하니... 물론 감사합니다도 한국말로 가르키고...
물론 늘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애는 부모가 가르키는 데로 간다고 하니.... 계속 열심히....
우리 서영이는 늘 행복한 아이로 좋은 경험만 하고 자라길 빌며....
좋은 하루...
에궁..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은 쓰지를 말든지 해야지.. 늘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죄송합니다....
'세상사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스토커 하시는 신지님께... (16) | 2003.04.07 |
---|---|
서영이는... (7) | 2003.04.07 |
자료실에 출사 사진이요.. (1) | 2003.04.07 |
조니님~~~~~~~!!! (10) | 2003.04.07 |
월요일이야기( 4월 7일 - @.@ ) (4) | 2003.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