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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_가족사

선물,

약 7분 후면, 제 생일입니다.

요즘 제가 퇴근이 많이 늦으니까, 셩이가 낮부터 비밀이라고 감추던 선물을 내밀더군요.

"아빠, 만약 내일 늦으면 못드리니까 오늘 드릴께요. 생일 축하해요."

아래 직접 만든 카드가 선물입니다.





무려 3겹 layer의 빳빳한 카드입니다.

지금은 곤히 자고 있네요. 살짝 볼에 뽀뽀라도 해줘야 겠습니다.

눈물을 3mg쯤 흘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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