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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풍경

운동과 지름..

어제 두고 두고 눈에 담아두었던 놈을 하나 나이키 매장에서 집어왔습니다.





처음 보는 분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바로 팔굽혀 펴기 도움기구인 '푸쉬업 바(그립)' 입니다.

제가 중2때 팔이 한번 부러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시작해서 팔굽혀 펴기를 하루에 50개씩 군대가기 전까지 했었거든요. (자기가 할 수 있는 분량까지 하고, 하루에 하나 혹은 이틀에 하나씩 숫자를 올려가면 50개까지는 금방 올라갑니다. ^^)

요즘 델 관두고 나서리 하두 운동을 안해서.. 그 때 기억을 되살리고자 하나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게 높이가 있어서.. 바닥에서 할때 보다 운동이 훨씬 더 됩니다. 적어고 가슴부위는 바닥에 손바닥 붙이고 할때 보다 4~5cm 이상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지금 어깨죽지와 삼두박이 무지하게 아픕니다. 몇개 안했는데.. -_-;








지지대 부분의 나이키 로고.. 멋지죠? 남자는 이 맛으로 삽니다. -_-;;

바닥은 밀리지 않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손잡이(그립) 부분입니다. 대단히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고, 땀이 차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좋습니다.

무엇보다 손목이 꺾이지 않아서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게 이 제품의 최대의 장점이 되겠지요.


대신.. 하는 기능에 비해 나이키 답게 가격은 좀 합니다. 2만 5천원.. 옥션 등지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산 문제가 있어서 공인 대리점에서 구입했습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연쇄 지름이 옵니다. -_-;

Nike Triax Swift ADX 입니다. 예전 부터 이 모양의 나이키 시계가 마음에 있었는데.. 계산대 옆에 진열을 해두었드라구요.. 치사하다 나이키.. -_-+

가격은.. 모릅니다. 모를랍니다. 그냥 잊어주시고..

그래도



이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