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하나 달랑 마운트하고, 서영이와 단 둘이서 뒷동네 도서관까지 작은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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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하라고 해도 자꾸 어색한 포즈를 잡네요.. 조기교육의 폐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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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 참 허름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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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집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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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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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말라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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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생이 되어 스스로 책을 읽으려고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이 사진 찍다가 1D의 커다란 셔터소리에 깜짝 놀래서 급히 카메라를 껐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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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동네라 그런지 도서관 안에 참 나무가 많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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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의 풍광을 좀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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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 계열 바디의 암부계조 관용도의 깊은 맛을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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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과 같은 계단입니다. 이래보여도 상당히 많은 드라마에 헌팅되었던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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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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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프다고 좀 뾰루퉁 해 있네요. 스스로 읽을 책을 몇권 빌려서 자기 가방에 챙겨서는 언덕길을 함께 내려왔습니다.
아빠와의 작은 여행, 나름 추억속의 한 페이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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