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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풍경

비오는 날...


와....  간만에 정말 벤쿠버같은 비가 왔습니다...


하루종일 오면서 쏟아지다가 가늘어지다가 하는 비 말이죠...ㅎㅎ


간만에 벤쿠버다운 비가 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벌써 가을이 시작되나 여름이 지나갔나..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비오는 창밖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네요... 손님용 거실창밖풍경...



날씨도 그렇고 해서...  버닝오일과 향기나는 초를 태워보았어요..


비때문에 가라앉는 기분이 훨씬 부드럽게 좋아지던걸요....


어제 이케아 에서 사온 포프리로 만들어본 코너... 장미는 선물받은거여요...ㅎㅎ



열심히 공부를 한다며 색칠을 하고 있는 한얼이의 발 자세가 너무도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왜 이렇게 앉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귀엽죠?  ㅋㅋ



구슬꿰기에 너무 열중인 한얼.... 너무 진지하지 않나요?


 


오늘은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집에서 영화를 봤네요....


프린세스 다이어리1... 2가 나왔기에 DVD를 빌려다 가볍게 봤네요....ㅎㅎ


한얼이도 신나게 놀다 잠들고... 


이번 가을 겨울은 향기로 이 비의 우울함들을 이겨볼까 해요...


즐거운 주말들 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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