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다~~~~

어제 저녁 세민네 집에서 있었던 일.........

저녁먹고 상 치우고 있는데....
아빠랑 TV보던 세민이...
갑자기...

"엄마... 서영이다... 서영이 페비에 나왔어요......"

뭐라고.......?

매일 열심히 컴으로 서영일 보더니...
착각을 하다부다.... 생각하며....
아니지...
아까 컴퓨터로 본거지.. 했다..

"아니예요.... 서영이예요..........."

세민이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삼성 파브 TV 선전을 하고 있었다.......

서영이 만큼은 아지지만...
얼굴도 통통하니 귀엽고, 눈도 커다랗고...
앞머리를 앞으로 내리고....
아뭏든 예쁜 여자 어린아이가 화면에 지나고 있었다....
그래...
언뜻 보면 서영이랑 닯았구나..

세민이 보기엔....
서영이로 보였는지....
친구 나왔다고...

"아빠.... 세민이 친구 서영이에요~~~~"

씩~~ 웃으며...
어깨을 으쓱대던 모습...
자기 친구다 이거지요... 자기 친구가 TV에 나왔다 이거지요..

얼마나 열심히 아빠한테 설명을 하던지...

ㅎㅎㅎ~~~
어제 무지하게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