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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나 살아있어....

ㅎㅎㅎ
기집애...  내 좀 정신이 없어...  마실을 자주 못왔더니 딴집에 가서 씹냐 씹기는...ㅋㅋㅋ
나 살아있어.... ㅎㅎ

우리 신랑이 와서 돌아가기 이틀전에 시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신랑이 갑자기 들어가고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비행기표구하고 있는데 시아버님이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못 들어가고 (집에서 내논 장손 며느리... 꺼이...) 한국에서 유학온 가족들이 집구하기전에 우리집에서 좀 신세진다고 같이 있는데 오던 그날 벤쿠버공항에서 쓰리를 당해 여권에서 비자를 비롯 각종 서류들을 다 잊어버려서 또 그거 도와드린다고 매일이 바쁘고....
같이 차사러다니고 집구하러 다니고...  에궁... 내 다시는 쉽게 남 도와준다는 말을 말아야지 하는것을 간절히 느끼고 다니던 요즘이었다....
이게 한국에서 도와주는 개념이랑 다르더구나... 아주 수족처럼 따라다니며 길가르켜줘 통역해줘 번역해줘......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분들이니...  시장가는 것까지 같이 가서 다 설명을 드려야하니....  어떤지 상상이 가니?
암튼..  집이 쉽게 안나와 아직까지 같이 있는관계로 좀 정신없이 바빴다....
자주 연락 못하고 놀러 못와서 미안....

그래도 기쁜소식 하나는....
한국에 더 빨리 들어간다.... 추석전에 가고 싶은데... 비행기표나 있을런지 모르겠다...  꺼이꺼이...
암ㅌ느...  9월에는 가니까...
가서 보고... 내가 요즘 정신이 없어 우리 홈에 업뎃을 전혀 못하니까...
내일 가현맘이 놀러와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하니 이쁜 우리 한얼이는 가현이네집에서 보렴....ㅎㅎ
정말 하루하루 말 느는게 어찌나 신기한 요즘이다...

아...  빨리 가고 싶다...
비행기표 구해지는데로 언제가는지는 갈켜주마.... 우리 10월에 마지막밤을 방잡아도 분위기 살것 같은디....ㅎㅎ

휴가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내고...
서영이 너무 많이 이쁘다.. 아 서영이 보고싶어...  좀만 더 기둘려라....  이모가 뛰어가마...

그럼 이만...

휴가간다고...  좋겠다..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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