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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아로아님...포어님..".대충 대충 부부" 의 알콩 달콩 사는 모습을 보고...



두 분 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보면 ...

참 부럽기도 하고...때론 ...배울 점도 많고....그래요....

지오,준오를 보고 있으면 형제임에도 너무 너무 다름에 참..놀란답니다...

아직 만 두살 4개월과 7개월 밖에 안된 아기들임에도 저렇게 개성이 확연히 다를까...하구요...

그러니 전혀 다른 환경에서 30여년을 살다 만난 부부는 더 말할나위도 없겠죠?

개성의 차이에 남녀..차이도 더해지잖아요...

전에 TV에서 보니 연애할땐 자기와 다른 스타일에 매력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더군요...유전학상...

그래야 우수한 2세가 나온다는군요...

그런데 막상 눈꺼플이 벗겨지고 나면 그 차이 때문에 싸움을 많이 하게 된대요...

반대로 비슷한 성격의 사람들...(주로 중매로 만나겠죠? 저 이론이 맞다면 서로에게 매력을 별로 못느낄테니까요..)은

첫 눈에 반하거나...뜨거워지거나 하는건 없어도 결혼해서는 별 싸움없이 잘 산다고 합니다...

뭐...그걸 얘기하려고 했던건 아니구요...

부부간에 날 수 밖에 없는 차이점을 얘기하다보니...ㅋㅋㅋ

.
.

저는 사실 좀 여성적이라 꼼꼼하고...애 보는거 좋아하고...설걷이도 잘하고(자주 한단 얘기가 아닙니다...ㅡ.ㅡ;;)...

사람들과 수다 떠는것도 좋아하구...... 암튼 그렇구요...

지오맘은 남성적이라 다른 부분들이 있답니다...

그 부분들이 연애할때는 분명 매력으로 보였답니다...

지금도 그때와 같은 시각으로 대충 대충 이쁘게 보면서 알콩 달콩 살고 싶다는 생각을 두분을 보며 해봤답니다..^^*

중간에 많이 썼다가 다 지웠어요...쓰다보니 신변 잡기 수다가 되어버려서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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