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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내일 대전에 갑니다.

아버님 뵈러 국립묘지에 가지요.

너무 오랜만에 가는것 같아서.. 죄송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행복하게 아옹다옹 사는 것도 다 아버님이 돌봐주신 덕분일텐데 말입니다.

생전에 무척 엄하신 분이셨지요.. 돌아가실때쯤엔 많이 약해지셔서.. 그 모습에도 눈물이 나곤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버님 앞에 절하고.. 우리 서영이, 아로아 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

성민이네랑 예림이네 들리고 싶지만, 몇몇 지인들과 동행이라서 혼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저희 차로 가는게 아니라서..

어차피 아로아랑 서영이는 집에 있을텐데.. 전 별로 안보고 싶어할거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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