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서영이가 4번째 맞이하는 생일.
참... 시간 빠르네~!!!
서영이가 아가~ 아가~ 이렇게 호칭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내 옆엔 벌써 5살 꼬마 숙녀 서영이가 서 있다. ^^
늘 엄마 아빠 곁에서 사랑과 행복을 선물해 주는 서영이.
엄마 아빠는 서영이에게 늘... 많은 걸 못해줘서 미안할 따름이야.
밝게... 때론 너무 "오바"도 하지만... ^^;;
그래도 밝게 건강하게 자라주는 서영이에게 늘 고맙다.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손수 서영이의 생일 상(?)을 차렸다.
어머님께서 놀러 가셔서... ^^;;
사실 꼭 한번 해 보고 싶었다.
내 손으로 셩이 수수팥떡 만들어 주고 미역국도 끓여 주고...
수수팥떡을 만들었다.
망칠까봐 조마 조마 했지만... " 성공~~~" ( 아.. 왜 이렇게 뿌듯 한거야~! ㅋㅋ )
어느 때보다도 반죽은 끝내줬다. ㅋㅋㅋ
작은 접시에 한 접시 만들어서 서영이 밥상에 놔 줬다.
서영인 수수팥떡을 안 먹겠다고... ㅡㅡ;;
머... 어쩔수 없지. 나도 어릴땐 저런거 안 먹었으니...
그래도 올 한해 또 건강하게 지내라는 의미로 한접시 만들어 줬다.
그 수수팥떡 한 접시가 왜이렇게 뿌듯하게 느껴지는 걸까? ^^;;
졸립다는 서영이를 아침 밥 먹이고 씻기고 셔틀버스를 태워 보냈다.
집에선 졸립다고 찡찡 거리더니만...
아파트 앞에서 오빠들 칭구들을 보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의젓한 모습으로 서 있는 김서영양. ^^*
오늘은 서영이에게 뭘 해주면서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줄까???
고민 ~ 고민~~~
서영아~~~~~
늘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올 한해도 건강하게~ 밝게... 지내자꾸나~!!
엄마가 옆에서 지켜줄께~!!!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 이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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