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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추억의 WorkPad c3..


이 기계를 하사 하신 분이.. 아마 LGIBM 근무시절, 방진국 부장님으로 기억합니다.

8MB 메모리에, 16bit 흑백 액정, Palm OS 3.5(4.1로 업그레이드), serial port로 sync하는.. 아주 초저사양 PDA죠.

그러나 한때는, CEO용 PDA로 불릴 만큼 엄청난 뽀대를 자랑하는 놈이었습니다.



예전에 열광하며 사용했던 Agendus 화면입니다. :-)





오늘 새벽에 있었던 맨유 vs 인테르의 경기가 반영되어 있군요. ^^
(구글 캘린더의 힘!)





오마르님께 요청드렸더니 선뜻 한글화 했주셨던 탭 버전 agendus 주소록..





중요한 추억의 하나, ebook..


워낙 멀티미디어용으로 쓸 기기가 많아지기도 했고, 사람들이 아이폰과 Palm Pre같은 신기기들에 열광할 때, 이런 classic PDA로 회귀하는게 엉뚱하게 느껴지겠지만, 손에 쥐면 즐거워 지는 기기임에는 틀림 없네요.

Windows CE팀에서 딴지만 걸지 않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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