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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산다

HTC HD2와 아이폰 3Gs.

이번에 엑페 약정이 끝나면서 들여온 HD2.

거대합니다. -_-;

Windows Mobile에서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적응 하는데 1주 가량 소요된 거 같네요. 그 이후엔 뭐 오타도 잘 안납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스펙이 깡패.. -_-)b



4.3"의 초대형 스크린.. PMP로도 네비게이션으로도 만화책으로도 ebook뷰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CPU와 광활한 RAM빨로 WM쓰는데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능..





셩이 컬러스캔 폰과의 비교. 이건 뭐 비교를 할 의미가..;;;





마눌님의 iPhone 3Gs와의 비교. 밝기는 아이폰이 좀 높은 거 같고, 발색이나 차분함에서는 HD2가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본격적인 화면크기 비교. 광활하죠?





그 유명한 Sense UI의 기본 홈 화면. 업체들이 UX에 많은 관심을 두면 사용자는 훨씬 편리해 집니다. 스크롤만으로 PIMS는 모두 해결이 됩니다.





Co0kie's Home Tab이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홈 화면을 좀 더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기본 홈에서 위로 스크롤하면 나오는 화면인데, 시계+전화정보+할일(to do)+일정(calendar).. 이게 예전에 PDA를 사용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였죠. 이 화면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본 홈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이렇게 App shortcut 화면이 나옵니다. 이정도도 충분하지만, 좌우로 스크롤하면 저만큼의 화면이 2개 더 나옵니다. 아이콘 가져다 붙여 쓰는덴 스트레스 안받죠. 기본 메뉴 안들어가도 되고...





Sense UI는 default로 (전화기+시스템) 통합 볼륨을 사용하지만, 설정에서 툭 건드려주면 따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걸어다닐때 벨소리가 점점 커진다거나, 사무실에서 벨이 울려서 전화기를 들면 벨소리가 확 줄어든다거나, 벨이 울릴때 전화기를 뒤집어 놓으면 무음 상태로 들어가는 등, 간단하지만 편리한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SKT 통메가 아닙니다!! MMS가 왔군요.



Text(SMS)는 이렇게 기본이 대화형식이고, MMS는 서버에 접속하지 않아도 뾰로롱 날아옵니다. 저 사진을 터치해서 시스템에 저장할 수도 있구요. MMS를 보낼때는 화면 맨 아래의 클립을 터치하면 붙여넣을 형식이 주욱 나열됩니다.





동작센서가 있어서, 기기를 가로로 들면 이렇게 자동으로 가로화면으로 정렬됩니다. 캡쳐된 화면은 Sense UI의 음악탭인데, 아이튠즈의 커버 플로우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앨범 하나를 선택하면 왼쪽에 그 앨범의 노래들이 나열되어 쉽게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게임과 인터넷이 기본으로 가로화면을 지원하지만, 전부 다 가로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아이폰도 마찬가지죠?) 그러나 BsB Tweak이라는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기기를 가로로 놓을 경우 뭐든지 다 가로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냥 아이폰이랑 화면 크기 비교를 하려고 했는데 줄창 글이 길어졌네요. 쩝.

HD2는.. Windows Phone7이 나올때까지 충분히 버텨줄 놈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 업무와의 연동이 끝장이니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