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끔 색다른 메뉴...

지난 주말...

특별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흔하지만 흔하게 먹지는 않는...

알 듯 모를 듯한...

이번 메뉴는 무엇일까요?




시작은 언제나처럼... 가벼운 애피타이저로부터...(죽은 벌써 꿀꺽)






요즘 한창인 석화가 아주 싱싱하더군요...






가볍게 익힌 참치살과 야채의 만남...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졸임 요리...






마늘과 은행을 맛나게 익혀서 내주셨네요...(음식놓는 곳마다 조명이 달라 사진이 널뛰네요...)






자,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 접시랍니다....






흔한 '사시미' 아니냐구요? ^^ 오늘의 요리는 '참치 머리 요리'랍니다...






쇠고기와 구별하기 힘든 살점에 금박까지 살짝 올려서 먹는 맛은... 사르륵...






맛있는 부위만 골고루 엄선한 세팅이라... 식욕을 주체하기 어려웠답니다...






바로 뒤이어 나오는 찜요리... 갈비찜보다 살살 녹더군요...






립만한 크기의 구이 요리... 와사비 장에 살짝 찍어 먹는 맛이란...






마까 한두 개와...






온몸을 무장해제시키는 '지리탕'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더랬죠...




참치 머리를 갖고 다양한 요리를 맛보여주는 식단이었는데...

와, 정말 만족도 120%였답니다...

흔하다면 흔할 수도 있고, 특별하지 않다면 그럴 수도 있다 싶은...

주말의 식단 소개였습니다... 흐릅...



* 저희 홈페이지 업데이트 속도도 그렇지만...

서영이네도 만만치 않네요... ^^;;;

우리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서로서로 게시물을 늘려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