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외삼촌댁으로... ^^
주말 웰빙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시원한 물놀이와 맛있는 음식...
정말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시간이었어요
"오늘의 휴양지... 외삼촌댁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는 역시 물놀이..."
"효상이는 아니나 다를까 또 야외 싱크대 속으로 풍덩..."
"이야~ 누나누나... 이거 정말 시원해..."
"하, 하나야, 그건 먹는 물이 아니란다..."
"아이들의 눈에도 예쁜 정원과 화분들이 맘에 드나 보네요..."
"서로 자기가 물을 주겠다고 난리가 났답니다..."
"결국 마루바닥에 흠뻑 물을 주고 만 효상이..."
"마침내 조용한 평화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던 개구리가 놀아 주러 나왔어요..."
"효상아, 넌 어렵겠지만 이렇게 돌로 빻는 거야. 콩콩..."
"어~ 이렇게? 다다다다다..."
"효, 효상아.. 손이 안 보여..."
"맛난 식사는 숯불에서 구운 닭가슴 구이였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죠? 맛은 더 끝내줬어요..."
"슬슬 배가 부르자 또다시 시작된 물놀이 2탄..."
"효상아, 잘봐. 이렇게 쏘는 거야..."
"에헤헤헤... 이렇게?..."
"아, 차가차가차가..."
"야~ 내가 가르쳐줬는데 나를 쏘는 게 어딨어..."
암튼...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즐겁게 보낸 하루였답니다... 토요일 웰빙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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