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들어 준 화채를 먹었어요... ^^
그릇은 수박 껍질이구요...
맛있는 과일이랑 주스랑 잔뜩 들었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죠?
"요렇게 조심스럽게 숟가락으로 잘 떠서..."
"어때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얌냠~ 아빠 정말 맘에 들어요..."
"둘이 먹다 하나 누나가 없어져도 모를 정도에요..."
"후르르륵~ 국물은 더 맛있네용"
"어어... 누나 다 먹으면 안 돼~"
"안 되는 게 어딨어... 국물까지 다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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