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사적122호)
조선시대 고궁 중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태종 5년(1405년) 건설된 경복궁의 별궁이다.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동궁이라고도 했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과 함께 소실됐으나 경복궁이 불에 탄 채방치돼있어 광해군 때부터 대원군이 경복궁을 복원하기 전까지 270여년간사실상의 정궁 역할을 해왔다.인정전(국보 225호) 인정문(보물 813호) 선정전(보물 814호) 등 국보급 문화재의 건축미가 빼어나다. 특히 역대 왕들의 휴식처로 이용된 9만여 평의비원(秘苑)은 아기자기한 조화가 극치를 이루고 있어 창덕궁 관광의 백미로 손꼽힌다.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맞이하는 향나무(천연기념물 194호)의 용틀임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는 덕수궁 대한문과 함께 입구인 돈화문 앞에서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리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1~2월에는 날씨가 추워 교대의식이 중단되기 때문에 지금 놓치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창덕궁은 다른 고궁과는 달리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오전 9시45분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걸린다. 시내버스 6, 8, 20, 84번을 타고 창덕궁앞에서 내린다. 입장료는 2,500원(청소년 1,300원)으로 4대 고궁 중 가장 비싸다.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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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사적117호)
1392년 개국한 조선왕조의 태조 이성계의 지시로 1395년 완공된 조선왕실을 대표하는 정궁(正宮)이다. 유독 일제에 의해 수난을 많이 당한 궁궐이다. 첫번째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대부분 건물이 사라졌다. 1865년 대원군이 민족정기 회복차원에서 경복궁을 중건했다.일제강점기인 1915년 일제가 조선물산공진회를 경복궁내에 개최하면서 건물 4,000여 칸을 헐었다. 1917년에 발생한 창덕궁 화재로 불탄 침전을 복구한다는 이유로 1920년 경복궁의 강념전, 교태전, 연길당 등 침전의 기둥을 빼내기도 했다. 급기야 1926년에는 일제 침략의 상징인 조선총독부 청사를 경복군 근전정앞에 건립, 민족정기를 막아버렸다.조선총독부는 그로부터 70년간 그 자리에 서 있다가 1996년 헐렸다. 지금도 복원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경복궁의 상징인 근정전(국보 223호)이 복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중요한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던 경회루(국보 224호)와 향원지 등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정자와 연못이 있다.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만 20점이 넘는다. 지하철 3호건 경복궁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린다. 시내버스는 광화문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입장료 1,000원(청소년 500원)으로 인근 국립중앙박물관 입장도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나 입장은 오후 4시까지 해야한다. 평일에는 하루 6차례, 주말에는 7~8차례 궁궐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 매주 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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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안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전경입니다. 현재 경복궁은 2010년까지 완벽복원계획중에 있어 여기저기 공사중이더군요. 정문입구도 있지만 삼청동길 입구쪽으로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점심은 삼청동길에 있는 홍합밥으로 유명한 '청수정'에서 먹었습니다. 일인당 13,000원 (허걱) 가격에 비해 맛은 머 그냥.. 삼청동수제비집에서 먹어도 아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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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어린이 박물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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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앞에 있는 굴렁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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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거리를 조그맣게 꾸며놓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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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경회루 전경입니다. 여기서 외국사신이나 기타 중요한 연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승만대통령때까지 여기서 연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문화재보호 개념이 전무한 대통령중 대표적인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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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810호로 지정된 '자경전 십장생 굴뚝' 입니다. 아직 복원이 덜끝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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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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