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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_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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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 갔던 날, 에.. 4월 15일 이네요.. 비 왔던 날이라 그런가.. 후보정을 안했더니 사진들이 좀 칙칙하네요. ^^;
이 때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현재 PC 조립에 대한 계획 수립 단계라, 노트북을 메인 PC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라이트룸도 안깔고.. 백업되어 있던 사진들도 그냥 백업하드에 들어있고.. 포스팅이 자꾸 늦어지네요. 암튼, 가로수길 보러갔던 날 사진 중에서.. 얼큰셩 뒤로 넘어갑니다. ㅋㅋㅋ
aroa in hospital2.jpg 월요일 오전에 퇴원했습니다. 깁스는 한동안 해야겠지만요. 활달함을 잃지 않아 다행입니다.
aroa in hospital.jpg ㅠㅠ
하루 하루 (셩+자전거+아빠 사진 추가했습니다. -_-;) 오늘 오전 서영이의 네발 자전거에서 드륵 드륵 소리가 나는 것이 영 수상하여, 자전거포에 공기 넣을 겸 간 것이 시작이었다. 결국 서영이의 자전거는 보조 바퀴를 떼어 냈고, 받침대를 멋지게 달면서, 초등학생용 자전거로 다시 태어났다. 보조 바퀴없는 자전거를 오후 내내 연습한 서영이는, 밤 9시가 다 되서 아파트 한바퀴를 완주할 수 있게 되었다. 기념할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던 엄마 아빠의 인증서. 인증서 뒷면엔.. 요즘 윤아보다 이뻐지고 있는 서현이가.. -_-;; 하루 하루 지나갈 수록, 아이는 점점 더 커져간다. 우리가 느끼지 못한 사이에. 엄마만큼 키가 커 가고, 아빠와 영어로 간단하게 대화를 하고, 시험 못 본 밤에는 울먹이며 잠을 뒤척이는 서영이는 ..
she has new look now, 아우~ 귀여워.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습니다 그냥. ㅋㅋㅋ
셩이엄마 그리고 찌니엄마, 귀여운 마눌, 사랑해요~! ^^ 김서영양 작품입니다. ^-^
축구와 함께 어느덧, 빅 게임이 있는 날이면, 치킨에 맥주가 그날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정하고 축구보러 일찍 퇴근한 김에, 치킨을 한마리 사왔습니다. 무려..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다행이 셩이가 맛있게 먹어주네요. ^^; 전기구이 통닭.. 어릴적 아버지가 아직 월급을 노란봉투에 현금으로 받아오시던 시절에, 전철역 근처에 있는 통닭집에서 호기있게 사오시던 당시에는 귀했던 음식. 지금은 프라이드에 양념에 간장에 심지어 오븐에 구운 다양한 치킨이 있지만, 기름기가 쪽 빠진 껍데기가 파삭한 전기구이 통닭의 맛은 그 어릴적 아버지가 전해주셨던 기분과 함께 최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전국규모로 따져보아도 몇개 남지 않았을 것 같은 전기구이 통닭집이.. 그것도 유명하디 유명한 인현통닭이, 우리 동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