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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서영이는 건강하죠?

저희 집에 불어닥친...

콧물, 기침 감기는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답니다.

하나는 그럭저럭 나아가는데...

어제부터 효상이가 갑자기 기침까지 심해지더니...

밤새 찢어지는 소리로 기침하고...

콧물 흘리고...

토하고....

고생하다가

이른 아침 나절부터 종합병원으로 출발했답니다.

하나도 완전치 않은 상태인데다...

처음 감기를 옮아온 데가 어린이집이었고...

이번에는 하나가 다른 아이들에게 옮겨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원체 먼 병원으로 가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하나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정작 겨울보다... 3, 4월 환절기가 아이들에게는 가장 조심스러운

시기인 것 같아요...

서영이는... 감기 안 걸렸죠?

요즘처럼 기온차도 많이 나고...

으실으실 추울 때에는...

특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할 거예요... ^^

물론 아로아님이... 완벽히 챙겨주시겠지만요...

- 4월만 되면... 가족 나들이 실컷 다니자고 해놓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하나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