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효상이의 생일입니다...
정식으로 5살이 되는 날이죠...
어느새 저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훌쩍 커버린 효상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사랑스런 녀석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아침부터 어제 선물로 받은 가면라이더 파이즈 칼을 들고 설치네요...
자식, 나름 본 건 있어가지구...
하지만 오늘의 포인트는 칼이 아니라... 효상이의 바지랍니다...
- -;;; 사진으로 보니 꽤죄죄해 보이네요... 처음 입힌 건데...
효상이의 생일날을 위해... 지난 주말 아빠가 그려준 파워레인저 바지...
3일은 말려야 입을 수 있답니다. 어때요? 세상에 한 벌뿐인 바지인데... ^^
옷에 그리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 고르게 하고,
그 그림을 정성껏 그려주면...
너무너무 행복해하곤 한답니다.
이번주에는 하나 바지에 그려주기로 했는데...
좀 쉬운 캐릭터 고르기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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