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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신지] 콩국수 이야기 ^^

신지는 콩국을 참 좋아 합니다 ^^

오늘 아침 어머니께서 음료수 대신 마시라고 콩국을 담아 주셨습니다.
간간한게 참 맛있더군요 ^^
근데 문득 콩국수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잔머리를 굴렸죠 ^^

마트에 가서 제일 면발이 가는 종류의 컵라면을 샀습니다.
그리고 스프를 넣지 않은채로 뜨거운 물로 면을 불린다음
물을 따라 버리고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물로 두어번 행궈
기름기를 걷어내 버림과 동시에 면발을 꼬들꼬들하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얼음을 넣어 면을 차갑게 한 후
가지고 온 콩국을 부어 간이콩국수를 만들어 먹었죠^^
꽤 먹을만 하더군요

지금은 남은 콩국을 홀홀 마시는 중... ^.^

역시 여름에 마시는 시원한 콩국은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