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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얘기

허접한 변명....

에궁... 서영이네에 우리 집이 링크되어 있는 줄 몰랐었는데....  링크가 되어있길래..  
우리 허접한 집에 대한 허접한 변명이 하고 싶어서리....ㅎㅎ

사실 저의집은 제가 유학을 간다고 시댁에 말하고 한얼이를 데리고 이민을 온 케이스라 아직 시댁에서 저희가 이민을 갔다고 모르고 계십니다...ㅎㅎ 그래서 홈에 제가 여기서 사는 내용을 자세히 못 올리지요.. 한얼이만 데리고 놀고 있으니..
글구 저의 홈은 시댁에서 거의 매일 들어와 한얼이 커가는 모습을 보시기에.....
요즘은 또 비디오 찍는것에 더 맛을 들여 한얼이 비디오만 찍다보니 사진도 없고....  한얼이가 아주 역동적인 아이라 사진으로 순간순간을 잡는것에 한계를 느끼기도 하고 사진을 보는것 보다 비디오를 보는게 더 재미있어서... ㅎㅎ

아무튼 이러저러 사정으로 홈이 참 허접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ㅎㅎ
물론 링크까지 해 주는 서영이네집에는 더 감사하고.. 에구 부끄.... 사실 우리집 링크는 너네집 밖에 안되어있어서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감동했어.... 고마우이.....꺼이꺼이....  ㅎㅎ

사실 제가 제 맘을 올리지 못하는 홈이기에 별론 제 홈에 더 맘이 안가고 이 홈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담기는 따듯한 홈이어서....

저흰 신랑하고도 그냥 전화나 편지를 쓰지 아기자기하게 홈이 안꾸며지더라구요... 시댁 눈치도 있고...

나중에 저희 홈도 더 가족적이고 따뜻하게 단장을 할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기둘리며....... ㅎㅎ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서영이 집이 우리집인양 착각하고 사는 방문객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