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Queen Ann에서 야경 못 찍은게 못내 후회가 되기도 하는 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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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나니, 레이니어 산이 구름 모자를 썼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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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살을 뒤로 하고.. 점심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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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깁니다. 서울 핫 팟. 꽤 맛있긴 했지만, 조미료가 왕 많이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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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빌린 차 입니다.
운전 하는 놈 엉덩이가 보이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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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넘.. 많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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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ac공항입니다.
이 중간에 무슨 일이 있었나면.. (이번에 제주도에서 차 빌려보니 우리나라도 그렇던데) 차 렌트할때 기름이 꽉 차 있으면 꽉차서 반납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당연히 공항에 주유소가 있을거란 생각에 갔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돌아나와서 헤매다 네비가 가르쳐 주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갔는데.. 그게 또 역주행방향이라 몇십분 까먹고..
다시 공항에 들어와서는 차 반납하는 곳이 아닌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정말 식은 땀 나도록 뱅뱅 돌다가..
티케팅 하는 곳에 왔더니 이미 over라네요. -_-;;
그래서 10시간 있다가 출발하는 다음 노선 타고 왔습니다.
지금이야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그땐 정말 입에서 쌍욕이 나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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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습니다. 사진은 평생 남으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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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라고는 담배피우는 거 밖에 없어서.. 정말 처량하게 앉아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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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팅 개시하자 마자 게이트로 향해서, 1박 2일 다운받은 거 보며 좋아합니다.. (속도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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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차장이 심심해서 찍어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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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다음날-_- 아틀랜타에 도착했습니다. 아틀랜타의 상징 브레이브스 모자를 하나 샀지요.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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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차와 헤어지고, 팀내 다른 분과 룸메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르네상스 아틀랜타 입니다.<
#29
이게 무슨 빌딩이드라.. 골드만삭스였나 하는 금융회사 빌딩이라고 했는데.. 이 동네에서는 랜드마크더군요.
아틀랜타의 더위는.. 시애틀에서 열흘 지내다 온 저희에게는 몹쓸 것이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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