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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_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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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와의 데이트. ^^* 서영이가 감기랑 싸우고... 어머님도 감기와 싸우고... 신경을 써서 그런지... 나도 상태가 영~~ 안 좋다. 에궁... 서영이랑 외할머니댁에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바로 집으로 들어 오기가 뭐 해서 서영이에게 물었다. 엄마~ " 서영아~ 월미도 갈까? 바다 보러... " ( 현재 시각 9시 ) 서영~ " 응~ 엄마 월미도 가요~! " 그래서 서영이랑 나랑 둘만의 밤 드라이브를 했다. 월미도 들어 가는 입구에 늘어서 벚꽃 나무가 너무나 예뻤다. 서영이랑 나랑은 환호성을 지르며... 달렸다. 서영이의 예쁜 말들이 시작 됐다. 서영~ " 엄마~ 나무들이 우리한테 지나가라고 길을 비켜주네? " 서영~ " 그런데 엄마~ 조심해서 운전하래~ " 서영~ " 엄마~ 눈이 내리는것 같터~ 아하~ 이뻐라~ " 울..
자꾸만 눈물이 나와. 자꾸만 눈물이 나와... 서영이가 잠들기 전... 나에게 이야기 했다. 엄마 자꾸만 눈물이 나와. " 서영아~ 왜? 왜~ 눈물이 나올까?! " 하고 물어 봤더니... 서영이 왈... " 가슴이 쿵쿵~ 거려서 그런것 같애~! " ㅡㅡ;; 울 따님 다 크셨다. 눈물이 나는 이유가 가슴이 두근 거려서 그렇다니... 나의 사랑하는 서영이가 정말 많이 컸다. 이만~~~~~~~~~~~~~~~~~큼. ^^*
남푠님~~~~~~~~ 생일축하해요~!!! 너무 늦었나? 남푠님 생일축하해요~!!! 늘... 건강하게 우리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늘... 감사하는 맘 갖고 있는거 아시죠?! 늘... 웃음 지어줘서 고마워요~! 셩이랑 저랑 남푠님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아실런지... ^^;; 여튼 여튼...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침 일찍 일어나 과일 샐러드 만들었는데 안 가져가구... 아직까지 집에 안 들어 오시구... 저 삐졌음이에욧~! >,.< 메롱~!!! 그래두 생일은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비밀. by 히가시노 게이고 PDA를 가지고 다니면서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책을 많이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3부 부터는 PDA로 봤네요. 주로 전철과 화장실에서 보게 되네요. 어쩌다 ebook ftp를 하나 긁어 오게 되었는데, 그 중에 읽을 만한 책을 고르는것도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며칠전, 몇가지 스릴러를 읽고 난 후에.. 고민하다가 &#039;비밀&#039;이라는 책을 PDA로 옮겼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사람이 작가였고, 줏어들은 얘기로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정도였죠. 어제 귀가하는 버스에서 마지막까지 읽어버렸습니다. 버스에서는 멀미가 나서 보통 책을 읽지 않는데, 도저히 손을 뗄 수가 없더군요. 버스사고로 어머니의 영혼이 딸의 몸으로 들어가 버린 이야기입니다. 엠파스&#0..
Love letter. (사진추가.. 내용을 보여줘야지.. --+) 얼마 만에 받아보는 편지인지... 사랑이 듬뿍~ 담긴 Love letter. 요즘 셩이랑 놀아주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본다. 셩이는 내가 tv앞에만 앉으면 " 엄마~ 숫자 공부해요~ 엄마~ 책 읽어줘~ " 이런다. 막상 숫자 놀이 하려면 싫증 내 하면서... ㅎㅎㅎ 어제도 그렇게 놀고 있는데...( 난 간혹 셩이 눈치 봐가면서 켬텨질도 하고~ ^^;; ) 서영이가 종이에다 크레파스로 뭔가를 열씨미 그리고 있었다. 그러더니 나에게 " 엄마~ 편지~ " 하며 종이를 접어서 건네주었다. 펼쳐보니 광고지 같은거에 크레파스로 작게 작게 여러곳에 낙서를 해 놨다. 귀여운녀석... ^^* 해석 불가 판정. 그래서 서영이에게 읽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셩이가 종이를 펼쳐 들고는 읽어 내려갔다. " 엄마~..
Snowy Birthday 생애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았던 것도.. ^^ (리플 달다가.. 저한테 화를 내기도.. -_-)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by Harry Connick Jr. 사진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아쉽다..
Happy birthday to my love 당신을 사랑합니다. 소녀, 이문세 역시 사진을 찾을수가 없네요. 하드 어딘가 있긴 할텐데..
내 소중한 사람에게.. 언젠가 그대 내게 준 눈부신 꽃다발 그 빛도 향기도 머지 않아 슬프게 시들고 꽃보다 예쁜 지금 그대도 힘없이 지겠지만 그때엔 꽃과 다른 우리만에 정이 숨을 쉴거야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말없이 약속할게 그대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내가 지켜준다고 멀고먼 훗날 지금을 회상하며 작은 입맞춤을 할수 있다면 이 넓은 세상위에 그 길고 긴 시간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 오직 그댈 만난걸 감사해.. 그리고 사랑해.. 이승환, 화려하지 않은 고백 fore가 aroa에게 청혼하며 비오는 공원에서 불러주었던 노래..